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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TV 인기 예능 프로그램인 '나 혼자 산다'에서 이주승배우의 편안한 동네 형으로 처음 등장해서 많은 시청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던 구성환 배우에 대해 궁금해하실 사항들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이주승이 구성환을 가리켜 ' 저 형은 100년 된 나무처럼 뿌리가 아주 튼튼한 나무 같은 존재이다. 비록 보기 좋은 나무는 아니지만'이라고 평가한 인터뷰가 있었습니다. 정말 딱 그 사람을 잘 표현한 말이구나 싶습니다. 구성환 배우의 사는 모습을 지켜보자면 저절로 입가에 웃음이 돌고, 소리 내어 웃게 되더라고요.
행동 하나하나 소소한 일상이 다 소중하고 현재에 충실하고 만족하면 얼마든지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니 '행복 전도사'라 부르고 싶습니다.
구성환 프로필 정보
- 출생: 1980년 6월 30일
- 고향: 경상남도 진해시
- 거주지: 서울 강동구 천호동
- 가족: 아버지(구영화), 어머니, 누나, 반려견(꽃분이)
- 신체: 182cm, 100kg, O형
- 반려동물: 강아지 꽃분이
- 데뷔: 2004년 영화 '하류인생'
- 소속사: 빅보스엔터테인먼트
구성환 배우의 소속사는 빅보스엔터테인먼트로 이주승 배우와 같은 소속사입니다.
순박한 인상과 듬직한 몸매를 가진 배우로, 순수한 청년이나 우락부락하지만 순진한 조폭 또는 일진 학생 역할의 조연으로 많이 출연했습니다.
그는 스무 살에 극단에 들어가 무대 만드는 일을 하며 생활하여 임권택 감독의 99번째 영화 '하류인생'에 오디션을 본 게 그의 연기인생의 전환점이 되었다고 합니다. 그 후로 '바람의 파이터', '상어', '무방비도시', 강철중' 등 다양한 작품에서 강한 인상의 악역을 주로 맡았습니다.
구성환 건물주인가요?
방송에 나온 구성환 배우가 살고 있는 집은 5층 건물입니다. 건물 옥상을 자유롭게 사용하고 있는 모습을 보고 구성환 배우가 건물주가 아닌가 하는 소문이 나기 시작했는데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아닙니다. 그는 사람들이 나에게 건물주 이미지를 만들어줘서 감사하긴 한데, 자신은 세 들어 살고 있는 세입자라고 밝혔습니다.
예전 방송에서는 4층에서 5층으로 셀프이사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레전드 영상을 만들어내기도 했습니다.
방송에서의 생활 모습을 보면, 테라스처럼 손쉽게 오갈 수 있는 구조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옥상까지 오르내리는 수고를 마다하지 않고 옥상의 낭만 라이프를 제대로 즐기고 있어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습니다.
이렇게 자신이 머무는 공간을 최고의 장소로 만들어 즐기고 있는 그가 진정한 건물주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구성환 반려견 꽃분이
구성환 배우는 '나 혼자 산다'에서 반려견과 함께하는 일상을 공개해 시청자들로부터 '꽃순이 아버지'라는 애칭을 얻었습니다. '꽃순이'는 아는 지인이 키우던 반려견인데 결혼으로 키울 수 없는 형편이 되었다고 해서 술자리에서 입양을 하게 되었다고 하네요. 구성환은 '작품이 없을 땐 거의 주부'라며 물티슈로 바닥 닦기, 꽃분이 털 정리, 꽃분이 배변 패드 교체, 옥상 거미줄 제거, 노래 부르며 상추 물 주기 등 길고 긴 모닝 루틴을 가지고 있습니다. 모닝 루틴에 꽃분이가 차지하고 있는지분만 보아도 그가 얼마나 꽃분이를 잘 케어하고 있는 지 알 수 있습니다.
구성환은 꽃분이의 사진으로 핸드폰 영상이 꽉 차서 꽃분이의 추억 개인 성장 기록 동영상 목적으로 유튜브 채널을 개설했다는 설명과 함께, 흰둥이 여자 공주님 2015년 12월 25일 9살이라고 유튜브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꽃분이와 구성환의 무해하고 여유로운 일상으로 가득한 영상 구경하러 가보세요.
구성환 영화
2024년 6월 12일 개봉한 영화 '다우렌의 결혼' (감독 임찬익)에 출연한 배우 구성환이 절친이자 동료인 이주승과 함께 첫 동반 화보를 촬영했습니다.
'다우렌의 결혼'은 한국영화아카데미(KAFA) 글로벌 프로젝트 작품으로 카자흐스탄에서 촬영했습니다.
다큐멘터리 조연출 승주가 카자흐스탄에서 고려인 결혼식 다큐를 찍으려 했지만, 가짜 신랑 다우렌이 돼 결혼식을 연출하며 겪게 되는 뜻밖의 힐링 모먼트를 담은 영화입니다.
'다우렌의 결혼'은 저예산 독립영화라 극장이 많이 없습니다. 전국에서 상영 중이니 꼭 극장을 찾으셔서 힐링받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