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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국민이 하고 있는 재테크 수단인 주식거래, 그중에서도 공모주 청약은 절차가 복잡해 보이기도 하고 번거롭기만 하고 돈은 안된다는 인식 때문에 아직 시작하지 않으신 분들이 많을 겁니다. 저도 막연히 복잡한데 돈은 안 되는 것 같아서 안 할래 하는 사람 중에 한 명이었습니다. 그런데 주변 사람들과 얘기를 해보니 저만 빼고 다하는 거예요. 

    나만 모르고 남들은 다 알고 있는 공모주 청약. 나만 돈 못 벌면 억울하잖아요. 

     

    처음에 증권사마다 계좌를 개설하는 것이 귀찮을 뿐 세팅만 해놓으면 많은 금액은 아니지만 매우 안정적인 수익을 가져다줄 수 있는 공모주 청약을 안 할 이유가 없더라고요. 

     

    공모주란 무엇인지, 공모 절차는 어떻게 진행되는지 초초보인 제 자신을 기준으로 공부하는 마음으로 정리했습니다. 

    1달에 30만원 이상의 수입을 가져다줄 수도 있는 공모주 청약. 같이 시작해 볼까요?

     

    공모주란 무엇인가요?

     

    공모주란 상장이 확정된 회사가 주식을 발행하기 전에 미리 자기 회사에 투자할 사람들을 공개적으로 모집하는 것을 말합니다. 이때 기업은 기업공개(IPO)를 해야 하며 공개된 정보를 바탕으로 기관과 일반 투자자들은 이 회사의 주식을 살 것인지 여부를 판단하면 됩니다. 공모주가 좋은 점은  주식시장에 상장하기 전에 선모집하는 것이므로 주가는 상장 예상가보다 낮은 금액으로 책정이 된다는 것입니다.

     

    정리하자면, 공모주란  코스피, 코스닥에 상장할 회사의 주식을 상장 전에 미리 사는 것을 말하는 데, 일정부분 할인된 금액으로 주식을 살 수 있기 때문에 비교적 안정적인 수익이 보장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공모 절차

     

    다음은 공모절차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공모주 신청을 하는 데 있어서 반드시 알아야 하는 부분은 아니지만, 기본적인 흐름은 알아두시면 좋겠습니다.

     

    공모절차, 기업공개(IPO)는 다음의 4단계로 이루어집니다.

     

    ①단계: 사전준비 ②단계: 예비심사 ③단계: 공모 ④단계: 상장

     

    1,2단계의 사전준비와 예비심사 과정을 거쳐 주식시장에 상장될 수 있는 회사인지 아닌지 검토되는 것이므로 일단 주식시장에 상장이 된다는 것은 아무 회사나 하고 싶다고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며, 회사의 안정성이 검증되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사전준비와 예비심사는 상장을 위해 회사가 준비하는 과정으로 우리 청약자가 신경 쓰지 않아도 되는 절차이므로, 공모와 상장까지의 절차를  순서대로 정리하겠습니다.

     

    ③단계: 공모 (기관수요예측 일반투자자 청약)

     

    1. 먼저 기관 수요예측을 합니다.

     

    공모주가 굉장히 안전한 투자방법이라고 평가받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는데요.

    기관수요예측은 말하자면, 기관이 그 주식을 살까 말까를 결정하는 기간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기관들은 해당 기업의 기업공개 자료를 분석해서 기업의 가치를 평가해 자신들이 얼마큼 투자할지를 결정합니다.

    기관 수요예측 기간이 끝나면  일반 투자자들은 기관이 그 기업에 대해서 어떤 평가를 하는지, 돈은 얼마나 몰렸는지, 경쟁률은 어떠했는지 등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기업정보와 기관수요예측 결과를 알 수 있는 사이트는 DART, 네이버금융 IPO, 38 커뮤니케이션이 있습니다.  

    사이트에 직접 들어가서 어떤 내용이 있는지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백문불여일견"입니다.

     

     

     

     

     

    2. 일반 투자자 청약을 합니다.

     

    일반 투자자는  직접 해당 기업에 대해 많은 공부와 분석을 하지 않아도 보다 전문 지식을 가진 인재들이 모인 기관(기관이란 모든 증권사, 국민연금등을 말합니다)에서 해당 기업에 대한 평가 결과를 공개하기 때문에 일반 투자자들은 기관 수요예측 결과를 보고 투자를 할지 말지를 결정하면 됩니다. 

     

    💹 일반투자자가 기관수요예측에서 눈여겨 볼만한 포인트는 경쟁률입니다.

    일반적으로 경쟁률이 1500:1 이상이면 굉장히 좋은 기업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 또 다른 포인트는 의무보유확약입니다.

    당연히 의무보유확약을 길게 잡은 기관이 많을수록 우량한 기업입니다.

     

    💹 마지막은 기관들이 주식에 대해 써낸 금액입니다.

    공모가 밴드보다 높은 금액을 써낸 기관이 많을수록 좋은 기업입니다.

    *공모가 밴드 = 기업이 정한 자기 주식의 금액 범위 (ex. 1주 금액 = 10,000원 ~ 15,000원)

     

    기관수요예측 결과를 볼 수 있는 사이트는 DART, 네이버금융 IPO, 38 커뮤니케이션이 있습니다. 

    38 커뮤니케이션에 접속해서 공모주 관련 사항들을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백문불여일견"입니다.

     

     

     

     

    3. 일반투자자 청약기간 마감 후 경쟁률에 따라 주식이 배당됩니다.

     

    공모신청을 한 후 기다리고 있으면, 공모신청결과를 안내받습니다. 대부분은 1주 혹은 2주를 배당받게 되며, 경쟁률이 높은 경우 0주를 배당받는 경우도 있습니다. 

     

    4. 공모 마감일 2일 후에 청약금 중 남은 금액을  환불받습니다.

     

    공모결과가 나온 뒤 2일 후에 공모 신청 시에 대부분 10주를 기준으로 청약금을 입금하므로 자신의 배당주금액보다 초과 입금된 부분에 대해 등록된 계좌로 환불을 받습니다.

     

    5. 공모마감 1주일 후 주식시장에 상장됩니다.

     

    배당받은 공모주는  1주일 후에 주식 시장에 정식으로 상장이 되는데, 주식이 상장되면 주식을 매매할 수 있게 되고 크든 작든 수익을 얻을 수 있게 됩니다.

     

    맺음말

     

    지금까지 공모주가 무엇인지, 공모 절차는 어떻게 진행되는지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이제 안정적인 수익을 주는 공모주에 도전해 볼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면, 공모주 신청을 직접 해보아야겠습니다. 

    다음글에서는 공모주 신청을 위한 준비과정과 신청과정, 배당받은 주식의 매도 방법에 대해 자세하게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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